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국전력 이젠 고배당주로 돌아왔다!

by 건강79 2025. 6. 11.
반응형

주식시장에서 배당은 ‘보너스’가 아닌 전략입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거나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때, 배당주는 여전히 유효한 선택지입니다. 그런데 최근, 의외의 종목이 배당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전력입니다. 과거 대규모 적자로 신뢰를 잃었던 한전이 2025년 들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배당 확대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 2017년 이후 최고치 경신

2025년 1분기, 한국전력은 매출 24.2조 원, 영업이익 3.75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189% 증가했습니다. 이익 급증의 주요 원인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원전 발전 비중 증가, 연료비 하락과 같은 긍정적인 비용 구조 변화입니다. 순이익도 2.3조 원에 달하며, 이익 체력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냈습니다.

배당 재개, 이제는 '배당주'로 불러도 된다

2024년부터 DPS 213원으로 배당을 재개한 한국전력은, 올해는 DPS 1,500원, 배당수익률 5.5%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가 기준 고배당주 수준이며, 전기요금 추가 인상 없이도 배당 여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전의 별도 기준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P/E 2.3배, 여전히 저평가 상태

한국전력의 현재 주가는 27,450원으로, 2025년 예상 PER은 2.3배에 불과합니다. 실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보수적인 시각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과거 ROE가 15%를 넘었던 시절과 비교하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매우 저평가된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입금 상환, 재무 안정성도 확보 중

2025년 기준 순차입금은 127조 원에서 2026년 121조 원으로 점진적 하락이 예상됩니다. 전력산업 구조상 고정비가 크고 변동비가 낮기 때문에, 현금 창출력의 회복은 곧 차입금 상환 여력 확대로 이어집니다. 이는 신용도 회복, 장기 자본조달 금리 하락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 안정 + 환율 하락 = 이익 구조 탄탄

최근 국제 유가와 LNG 가격, 환율이 모두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전의 전력구매 비용 감소로 이어져 중장기 수익성 확보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전기요금 동결 정책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줍니다.


한전은 이제 단순한 공기업이 아닙니다. 구조적 체질 개선, 수익성 회복, 배당 정책 변화까지,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조건을 갖춘 종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더는 배당 없는 한전은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지금, 주식시장에서도 한국전력에 대한 시선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바로 그 반등의 초입을 포착한 겁니다.

 

 

현대로템이 방산 대장주로 뜨는 진짜 이유

방산 관련 주식 중 뚜렷한 방향성을 가진 종목을 찾고 계신가요? 군사 기술력, 해외 수출, 그리고 실적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종목이 있다면 분명히 눈여겨봐야 할 타이밍입니다. 최근 들어 급

infofriend79.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만원 간다

방산주가 최근 조정을 겪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그 중심에서 조용히 도약을 준비 중인 종목이 있습니다.바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입니다.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글로벌 시장

infofriend79.com

 

LG에너지솔루션·삼성에스디아이·포스코퓨처엠, 지금 사야 할 종목은?

2차전지 업종, 진짜 끝났을까요? 미국 전기차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각 기업은 탈중국 전략과 저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중심의 새로운 반등 포인트를 모색 중입니다. 실적보다 전략

infofriend79.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