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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by 건강79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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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원자력 부활 흐름 속,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모멘텀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본 동사의 강점과 향후 전망을 종합 정리했습니다.

 

전기차, AI 데이터센터, 그리고 도시화. 이 모두가 한 가지 공통적인 문제를 야기합니다. 바로 전력 수요의 급증이죠. 그동안 재생에너지가 그 해답이 될 것처럼 여겨졌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간헐성, 안정성 문제로 인해 신재생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자력이 '다시 돌아온 백조'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원전과 SMR, 가스터빈까지 전방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금 이 글에서 그 이유와 근거를 정리해드립니다.

원자력, 다시 '에너지의 중심'이 되다

한때 퇴출 수순을 밟는 듯했던 원자력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 미국은 2050년까지 원전 용량을 4배 확대하겠다고 선언했고, EU와 주요 유럽 국가들도 원전을 다시 수용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독일, 벨기에 등 원전 반대국가들까지 방향을 틀었죠.

이는 단지 정치적 의사결정이 아닙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원전 발전량이 연평균 4.1%씩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이 필수불가결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입니다.

체코에서 시작된 유럽 공략… 두산에너빌리티의 발판

최근 체코 두코바니 원전 본계약 체결은 단순한 수주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유럽 원전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는 신호탄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테믈린 원전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 중입니다.

과거 중국, 러시아가 원전 수출 시장을 주도했지만, 안전성 및 투명성을 요구하는 선진국들은 점점 한국 기업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주기기 제작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SMR: 두산에너빌리티를 위한 새로운 성장축

SMR(소형모듈원자로)은 향후 원자력 시장의 게임 체인저입니다. 기존 원전 대비 경제성과 안전성이 높고, 활용처도 다양하기 때문이죠.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NuScale, TerraPower, X-energy와의 협업을 통해 Foundry(제조 파트너)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70여 개 SMR 프로젝트 중 절반 이상이 미국과 유럽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자체 설계만 보유한 Fabless 기업입니다. 이들에게 주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위상은 앞으로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가스터빈: 미국 진출로 더 커질 성장 엔진

가스터빈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대한민국 최초로 H-Class 60Hz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하며, 세계 5번째 기술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발전 6기 수주에 성공했고, 김포열병합 발전소는 이미 상업운전을 개시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미국 시장 진출이 핵심입니다. 2025년부터 미국 내 660여 기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계약을 노리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부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 기반의 반복 수익 모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밸류에이션과 주가 전망: 아직도 저평가 구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는 62,000원(BUY), 주가 상승 여력은 약 20%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는 실적 기반의 평가일 뿐, 수주 모멘텀은 더 강력한 상승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1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주가가 강세를 이어간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제는 단기 이익보다 장기 수주 포텐셜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대형 원전과 SMR, 그리고 가스터빈까지 3개의 축을 모두 갖춘 기업은 글로벌에서도 드뭅니다.

마치며

투자는 곧 방향입니다.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단순한 원전 관련주를 넘어 새로운 산업을 선도하는 플레이어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전력의 미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지금이 그 빈자리를 채울 타이밍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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