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중국 빗장 풀리자 폭발적 성장 시동 걸었다

K-게임, 엔터, 미디어가 중국 시장 재개방 흐름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크래프톤, 넷마블, 하이브, 스튜디오드래곤 등 핵심 기업들의 성장 기회를 심층 분석했다.

 

게임 엔터 미디어 투자 리포트 무료 다운로드 👆

 

최근 한한령 완화 신호와 함께 K-콘텐츠 산업이 중국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 비해 한층 달라진 중국 시장 환경과 국내 기업들의 전략 변화가 맞물리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게임: 스팀 통해 중국 시장 우회 진출 가속

과거 중국은 게임 판호 발급을 제한하며 한국 게임사들의 진출을 차단해왔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다르다. 스팀(PC 플랫폼)을 활용한 우회 진출이 성과를 내고 있다. 스팀은 판호 없이도 중국 유저가 접속 가능한 '회색지대 플랫폼'으로, 2025년 기준 중국어 사용자가 전체 스팀 유저의 50%를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대표 사례다.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inZOI와 서브노티카2까지 스팀을 통해 중국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서브노티카2는 스팀 위시리스트 2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넷마블 역시 '나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스팀 신작을 통해 중국 포함 글로벌 전역을 공략한다.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자국 게임사 중심으로 굳어졌지만, 스팀을 통한 PC 게임 진출은 중국 내 높은 수요와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엔터: 공연·MD 중심 빅사이클 본격 돌입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2024년 4분기를 기점으로 구조적 빅사이클에 진입했다. 하이브를 중심으로 세븐틴, 엔하이픈, TXT, 블랙핑크 등 메가 IP의 글로벌 투어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공연 매출과 MD 매출 모두 급증하고 있다.

하이브는 중국 내 팝업스토어를 가장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중국 시장 재개방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중국 지방정부 차원의 외국 아티스트 유치 지원도 확대되면서 향후 중국 공연 재개 시 대규모 실적 상향이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위버스 등 구독형 플랫폼으로 팬덤 수익화가 가속 중이다.

미디어: 스튜디오드래곤 중심 콘텐츠 수출 재개 기대

- 투자 리포트 무료 다운로드에서 확인

K-콘텐츠 중국 재진출, 단순 반등 아닌 구조적 성장 시작

게임, 엔터, 미디어 모두 중국 시장 재개방이 본격화될 경우 실적 업사이드는 상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 특히 중국 내 소비 확대 정책, 외교적 해빙 무드, 플랫폼 다변화 전략이 맞물리며 K-콘텐츠 산업은 과거와 차원이 다른 성장세로 진입하고 있다.

크래프톤, 넷마블, 하이브, 스튜디오드래곤 등 핵심 기업들을 중심으로 장기적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기 이벤트성 모멘텀이 아니라 구조적 빅사이클의 초입으로 보는 시각이 투자에 유리하다.

여수 호텔 숙소 추천 후기 비교

 

해운대 호텔 추천 후기 가격 비교 예약 바로가기

 

강릉 호텔 추천 숙소 후기 가격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