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서울시가 최대 연 4.5%까지 지원

전셋집 보증금 마련이 고민인 신혼부부라면 주목. 서울시가 협약은행을 통해 받은 임차보증금 대출에 대해 이자를 최대 연 4.5%까지 지원해준다.

전세 계약 앞두고 보증금이 막막하다면, 서울시의 이자지원사업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협약은행에서 받은 임차보증금 대출에 대해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대출을 ‘직접’ 해주는 게 아니라,
기존 금융권(예: 하나은행 등)에서 전세대출을 받고, 서울시가 거기에 붙는 이자 일부를 보조해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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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사람
•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
•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천만원 이하
• 본인 및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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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조건은?

• 대상 주택: 서울시 관내 전세보증금 7억원 이하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
• 대출 한도: 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3억원
  (단, 대출 자체는 협약은행에서 실행됨. 서울시는 이자만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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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지원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 기본 지원금리: 연 1.0% ~ 3.0% (소득 구간별 차등)
• 추가 우대금리
  • 예비신혼부부: 0.2%
  • 다자녀 가구: 최대 1.5%
  •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과 3년 이상 동거: 1.0%
• 최대 지원 한도: 연 4.5% (본인 부담 최소 연 1.0%)

※ 우대금리는 가장 유리한 조건 하나만 선택 가능 (중복 적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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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기간은?

• 기본 2년 + 2년 연장 가능
• 자녀 수 증가 시 2년씩 추가 연장 가능, 최대 10년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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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은?

1. 가까운 협약은행(예: 하나은행)에서 대출 사전 상담
2. 서울주거포털에서 신청 후, 추천서 발급
3. 추천서와 계약서, 소득증빙자료 제출해 협약은행에 대출 신청
4. 은행에서 심사 후 대출 실행 → 이자 일부는 서울시가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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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신청은 상시 가능하지만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지원사업과는 중복 신청 불가
• 이자지원은 ‘추천서 발급 이후 신규 대출’에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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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서울시가 대출 이자를 보조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존에 일반 금융권 대출을 받으려다 금리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꼭 활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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